아산지역 학생, 주민 대상 과학교육
과학기술분야 흥미와 동기부여 일조
순천향대가 충남 아산지역 학생과 주민에게 과학기술분야의 흥미와 동기부여를 위한 ‘아산시생활과학교실’을 15년째 이어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2004년부터 과기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아산시가 지원하는 ‘아산시생활과학교실’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과학교실’은 최근 5년간 80개 강좌에 1,634명이 참여해 성장기 과학개념정립 수업을 이수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과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나눔과학교실’은 25개 교육장에서 39개 강좌를 개설, 260회 운영했다.
2013년부터 특별프로그램으로 ▦과학문화소외계층 프로그램 ▦나눔가족과학교실 ▦나눔 노인과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1만4,415명이 참여했다.
또한 ▦과학자와의 만남 ▦현대 자동차, 현충사, 장영실과학관 등 지역연계기관 탐방 ▦3D세상 ▦자유학기제 연계 나눔캠프에 3,643명이 참가했다.
지역어르신을 위한 ▦노인 낙상예방 및 재활운동 ▦당뇨,고혈압병 예방 및 운동치료 등 스포츠의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장봉기 교수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알찬 과학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생활과학과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지역사회에 ‘과학에 대한 개념’이 전파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