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3주 활동을 마무리한다.
AOA는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3주에 걸친 미니 5집 '빙글뱅글(BINGLE BANGL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OA 보컬 설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빙글뱅글 막방(마지막 방송).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빙글뱅글 무대 의상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AOA는 멤버 변동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1년 5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서머송 '빙글뱅글'은 앨범 발매 당일부터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총 13개국 아이튠즈 K 팝 앨범 차트에서 톱3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AOA는 오는 30일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약 2년 9개월 만의 단독 팬미팅 'T(W) O ELVI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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