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이 두 자릿수 시청률로 변함없는 주말 예능 최강자를 증명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박 2일’ 코너 시청률은 평균 10.7%(전국 기준)을 기록,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6.8%(1부: 5.2%, 2부: 8.3%), ‘두니아’는 2.8%, SBS '런닝맨'은 평균 6.4%(1부: 5.5%, 2부: 7.2%),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7.8%(1부: 7.0%, 2부: 8.5%)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1박 2일’은 ‘1박 2일’은 ‘요물 PD’ 정준영과 다섯 멤버가 만든 막강 꿀 케미와 예측불허 반전, 배꼽을 강탈하는 핵 폭탄급 웃음으로 안방극장에 빅 재미를 선사했다.
정준영의 재치는 마지막까지 상상 이상이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정준영 PD의 역대급 형 몰이가 다섯 형들을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하며 안방극장에 리얼 웃음을 전한 것.
특히 모모랜드가 깜짝 등장한 동해수산, 수영장 취침, 데프콘-조보아 브런치까지 멤버들에게 만개 미소와 처절한 몸부림을 동시에 맛보게 한 정준영 PD의 특급 한 수가 잊을 수 없는 선물 같은 추억을 선사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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