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어울림 캠프 호응
경북 군위초등학교는 최근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인 어깨동무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체험기업인 행복한교육총연합회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엔 군위초등 5, 6년 100여 명이 참가했다. ▦공감의사소통 ▦자기존중감 ▦감정조절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갈등해결 ▦심화 등 총 7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전보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거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행복한교육총연합회는 5년째 경북도내 초ㆍ중ㆍ고에서 어깨동무 어울림 프로그램과 진로캠프, 학부모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김덕희 정책과장은 “도내에서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맞춤형 프로그램 자체개발과 알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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