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사춘기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볼빨간 사춘기 '여행'이 모모랜드 '뿜뿜'과 워너원의 '켜줘'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볼빨간 사춘기 1위 ‘여행’은 트로피컬 하우스에 록 기반의 사운드를 가미한 노래로, 듣는 순간 몸이 들썩거릴 정도로 여름이라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이날 SBS ‘인기가요’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이 생방송으로 진행, MC 3인방은 레드 컬러와 축구공 등으로 러시아 월드컵 분위기를 물씬 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Forever Young'와 '뚜두뚜두'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격한 안무에도 여유로운 라이브와 강렬한 중독성의 권총 안무가 돋보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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