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가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와 지연 방송 여파로 보인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시청률은 23.8%(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 분의 31.7%보다 7.9%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인해 1시간 지연 되어 오후 9시부터 방송, 박섭(유동근)에게 최문식(김권)이 친아들이 아니라고 밝히는 이미연(장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 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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