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제16대 신임 원장에 서주태 단국대 비뇨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서 원장은 남성 난임ㆍ배뇨장애 분야 권위자로, 198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제일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해 왔다. 의료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중앙대병원, 생명사랑센터 개설중앙대병원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를 열었다. 센터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기도자 가운데 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를 지속적으로 상담 및 관리하고 퇴원 이후에는 지역사회로의 복귀까지 연계해 준다.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하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공동으로 자살시도자의 신체ㆍ정신 치료 및 단기(1개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브란스, 심장전용감마카메라실 운용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신규 장비를 추가 도입한 ‘심장전용 감마카메라(D-SPECT) 검사실’을 본격 운영한다. 심장전용 감마카메라는 환자에게 주사한 동위원소가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나오는 감마선을 포착, 환자의 심장 근육으로 공급되는 혈류량을 측정해 협심증 정도를 진단하는 첨단 기기다. 고영국 심장내과 교수는 “심장전용 감마카메라는 조영제 부작용이 우려되는 알레르기질환자나 콩팥질환자에게 제한 없이 쓰일 수 있는 매우 정밀한 심혈관검사법”이라고 설명했다.
SK케미칼, 수두백신 최종 허가 받아SK케미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가 시판을 최종 허가를 받았다. 스카이바리셀라는 향후 국가 출하 승인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국내 병ㆍ의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스카이바리셀라의 글로벌 진출도 동시 타진할 계획이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만 12개월이상~12세 미만 49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해 높은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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