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경쟁이 치열했던 금요일 오후 11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승자는 ‘나 혼자 산다’였다.
16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 약 0.4%P 가량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에 해당한다.
동 시간대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는 지난 15일 마지막 회를 공개하며 종영했다. 이에 힘입어 ‘하트시그널2’ 최종회는 2.721%의 전국 유료방송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약 0.47%P 가량 상승한 수치다.
전날 첫 방송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Mnet ‘프로듀스48’은 첫 방송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는 ‘프로듀스101’ 지난 시즌인 ‘프로듀스101 시즌2’의 첫 방송 시청률인 1.6%에 비해 약 0.5%P 가량 낮은 기록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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