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이 최종 선택을 했다. 가장 관심을 받았던 김현우는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를 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마지막 회에서 김현우는 오영주, 임현주 두 명에게 마지막 선택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김현우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임현주였다.
김현우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초반부터 오영주와 썸을 타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임현주를 두고 고민했었고, 결국 머리가 아닌 마음이 가는 대로 임현주에게 향했다. MC 및 패널들은 예상이 적중했음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다른 입주자인 정재호, 송다은은 서로를 선택하고 포옹했다. 이규빈은 오영주를, 김장미는 김도균을, 김도균은 임현주를 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주는 김현우와의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고민을 이어갔다. 특히 김현우는 오영주를 앞에 두고 “임현주에게 설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하트시그널2’는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은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께 첫 방송된 ‘하트시그널2’는 매회 화제를 모았으면 마지막 회까지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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