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메건 마클 왕자비가 14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첫 왕실 공식업무를 함께 했다.
여왕과 마클 왕자비는 체스터에서 열린 '머지 게이트웨이 브리지' 개통식과 스토리하우스 극장 개관식 등에 참석했다.
여왕은 이날 그렌펠타워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라임빛 녹색 앙상블을 입었으며, 마클 왕자비는 차분한 느낌의 지방시 크림색 드레스를 선택했다.
마클 왕자비가 남편인 해리 왕자 없이 여왕과 함께 공식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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