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케이블채널 Mnet(엠넷) 새 프로그램 '러브캐처' MC로 낙점됐다.
15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신동엽이 '러브캐처' MC로 확정됐으며, 조만간 티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브캐처'는 엠넷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파격 로맨스 심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랑에 빠지지만 동시에 사랑을 의심하는 젊은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다룬다.
사랑에 대한 환상만을 심어주는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는 달리 '진정한 사랑'과 '가짜 사랑' 사이에서 고심하는 출연자들의 로맨스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매력적인 남녀들이 출연하지만, 이들 중에는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섞여있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출연자들은 러브맨션에서 24시간 관찰카메라로 진행되는 로맨틱한 데이트와 고도의 심리전을 통해, 진짜 사랑을 찾아야 한다.
다음 달부터 방송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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