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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도시어부’ 이덕화 한 풀었다..’5짜 조기’로 명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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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도시어부’ 이덕화 한 풀었다..’5짜 조기’로 명예 회복

입력
2018.06.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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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덕화가 한을 풀었다. 채널A 방송 캡처
’도시어부’ 이덕화가 한을 풀었다. 채널A 방송 캡처

‘도시어부’ 이덕화가 한을 풀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이덕화는 5짜 조기를 낚는 데 성공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이덕화는 그 동안 쌓였던 한을 풀 듯 분노의 릴링을 선보였다. 심상치 않은 입질에 다른 멤버들도 술렁였다. 이덕화는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침착함을 유지했다.

말 한마디 없이 초집중하던 이덕화는 “별 거 아닐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내 물 밖으로 나온 조기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그야말로 초대형 조기가 강림했다. 이에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 등 멤버들은 전원 흥분했다.

조기의 길이는 전설의 5짜(50cm)였다. 모두가 환희하는 와중에도 이덕화는 평상심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이덕화는 지난 1년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이덕화가 어색해 하자 마이크로닷이 그에게 다가가 조기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제야 환하게 웃는 이덕화에게 이경규는 “형님 그동안 한을 다 푸시네요”라고 말했다.

이날 이경규, 마이크로닷도 왕포 조기를 낚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경규는 “왕포 만세”를 외쳤고, 이덕화는 “다행이야, 다행. 용왕님 감사합니다. 왕포 살아있네”라고 소리쳐 웃음을 줬다.

드디어 대어를 낚은 이덕화를 비롯해 ‘도시어부’ 멤버들이 앞으로도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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