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에 "자고 가면 안 될까?"

박서준이 또 박민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tvN 방송 캡처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자고 가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악몽을 꾼 이영준(박서준)은 김미소(박민영)에게 "자고 가면 안 될까?"라고 물었다.

김미소는 당황해하면서 "악몽을 꾸셔도 그렇지 애도 아니고.."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준은 "늦었으니까 게스트룸에서 자고 가라는 건데 왜 당황하는 거냐"며 "이전에도 야근할 때 종종 자고 가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이영준은 "뭘 기대한 거냐"고 물었고, 김미소는 "기대라니요. 그런 거 안한다"라며 민망해했다.

이날 이영준은 어린 영준에게 빨간 구두를 신은 한 여자가 다가오는 악몽을 꿨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