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제16대 신임 원장에 비뇨의학과 서주태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신임 원장은 남성 난임ㆍ배뇨장애 분야 권위자다. 198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제일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해 왔다. 의료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대 의대 비뇨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 병원장은 연간 6,000여 건의 남성 난임 진료와 300여 건의 요실금 수술을 시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생식의학회 회장, 대한여성건강학회 회장, 대한남성갱년기학회 부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이사직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신임 진료부원장에 한명훈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한 교수는 198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제일병원에 입사해 의료기획실장, 응급실장, QA실장 등을 지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