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3공단과 침산동, 침산동 일원을 중심으로 대구를 먹여살렸던 북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배광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바른미래당 구본항 후보를 누르고 재선 북구청장 도전에 성공했다. 이곳은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의 텃밭이다.
배 당선인은 13일 “재선에 성공해 기쁘지만 주민들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기간 중에 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북구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30년 동안 상대적으로 뒤쳐진 북구가 한걸음 더 도약하려면 도심 재생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 당선인은 ▦북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금호 워터폴리스 복합단지 조성 ▦구암동 고분군ㆍ팔거산성 역사 테마 공원조성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근대 산업 유산 기반의 도시재생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북 의성 59세 ▦이영수(59)씨와 2남 ▦능인고 ▦경북대 행정학과 ▦대구시 경제산업국장 ▦북구청장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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