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성장동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속 가능한 고령경제를 마련하겠습니다.”
곽용환 고령군수 당선인은 지난 8년간의 군정에 이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던진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 임욱강 후보를 여유 있게 물리치고 또 다시 4년간 고령군을 이끌게 됐다. 곽 당선인은 임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치면서 개표 초반에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다.
민선 2선 도전에는 경쟁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되는 등 군정을 무난하게 이끈 곽 당선인은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경북 3선 도전 시장ㆍ군수 중 가장 먼저 공천을 받기도 했다.
곽 당선인은 이제 마지막으로 4년간 고령군수를 이끌면서 지역경제 발전 초석은 무조건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다산면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 고령군과 함께 한 곽 당선인은 ▦낙동강 경제벨트 완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령 ▦경제! 일자리! 인구! 쓰리 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곽 당선인은 “군민들이 다시 선택해 주셨으니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마지막으로 고령군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고령 59세 ▦차영귀씨와 1남1녀 ▦영남대 행정학 석사 ▦고령군 다산면장 ▦고령군수
최홍국 기자 hk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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