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비지(MBG)는 중국 항저우 S그룹 등 4개 기업과 인도네시아 니켈광산 개발 및 수력발전소 건설 등에 대형 투자를 확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엠비지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니켈 제련소와 수력발전소 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임동표 엠비지그룹 회장은 “투자협약을 체결한 S그룹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코발트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라며 “조만간 스위스 기업과도 투자협약을 성사시키면 인도네시아 니켈광산 개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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