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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영표 “문어 영표? 처음에만 맞추고 나중엔 다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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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영표 “문어 영표? 처음에만 맞추고 나중엔 다 틀려”

입력
2018.06.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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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영표가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KBS 제공
’1대100’ 이영표가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KBS 제공

‘1대100’에 출연한 KBS 축구해설위원 이영표가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이영표는 12일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특집으로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처음에는 운 좋게 예언이 적중했다. 5경기 지나고 이후 30경기는 다 틀렸다”고 말했다.

이영표는 “많은 분들이 맞춘 것만 기억하고 틀린 건 다 기억 못하더라. 그래서 별명이 문어 영표”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영표는 자신이 지난 월드컵에서 적중했던 예언을 꼽았다. 이영표는 “이근호 선수가 러시아 전에서 골 넣는다고 한 것, 러시아의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 선수가 공을 놓친다고 한 것, 스페인이 몰락한다는 것을 얘기를 했었는데 맞혔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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