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저작권 수입에 대해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빅스 라비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MC 써니는 "라비가 저작권을 등록한 노래가 총 110곡 정도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라비는 “솔로곡, 그룹곡, 유니곡을 합하면 그 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빅뱅의 지드래곤(GD), 하이라이트 용준형, 블락비 지코 다음으로 저작권을 많이 보유한 것이다.
써니는 "그렇다고 수입은 4위가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라비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수입은 들쑥날쑥하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많이 들어올 때는 얼마를 버냐"고 물었고, 라비는 "많이 들어올 때는 몇 천 단위"라고 답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라비는 이어 “음악 작업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며 열정을 드러냈고, “누군가 라비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멋있는 아티스트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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