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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영표 “월드컵 중계, 시청률 신경 써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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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영표 “월드컵 중계, 시청률 신경 써야 된다”

입력
2018.06.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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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설위원 이영표가 월드컵 중계 시청률이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KBS 제공
축구해설위원 이영표가 월드컵 중계 시청률이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KBS 제공

‘1대100’에 출연한 KBS 축구해설위원 이영표가 월드컵 중계 시청률이 신경 쓰인다고 고백했다.

이영표는 12일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특집으로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이같이 털어놨다.

이영표는 “선수 때는 제가 할 말만 했으면 됐다. 그런데 해설은 중계도 해야 되지만 시청률을 신경 써야 돼서 그게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KBS 아나운서이자 월드컵 캐스터를 맡은 이광용은 “내가 신경 쓰겠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광용은 이어 “지난 월드컵 시청률 1위를 한 것은 이영표 덕분”이라고 했다.

이영표는 끝으로 “지금은 부담감이 있는데 우리가 시청률을 이긴다고 해서 한국 축구가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저는 가서 본다는 게 가장 큰 기쁨이다. 정확하고 사실적인 중계를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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