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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겨냥 “막가는 인생 종착역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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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겨냥 “막가는 인생 종착역 보여”

입력
2018.06.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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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오른쪽) 대표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선거 후반 판세 분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오른쪽) 대표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선거 후반 판세 분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막가는 인생의 종착역이 보인다. 위선과 거짓 인생의 종착역이 보인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민의 바른 판단을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후보의 '불륜 스캔들'과 '형수 욕설' 등 논란을 집중 공략했다.

홍 대표는 "아무리 본질을 숨겨도 결국은 드러나게 된다"며 "경기도지사 선거는 국민 여러분들의 도덕성 판단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파렴치한으로 드러나자 청와대와 민주당도 후보를 포기했다"며 "이런 후보를 당선시킨다면 선거무용론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 자존심! 남경필 후보를 꼭 선택해 경기도의 도약을 이뤄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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