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이 공승연을 구하고 전원이 꺼져 위기를 맞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남신Ⅲ(서강준)는 화염 속에서 강소봉(공승연)과 다른 사람들을 구하다 재난 모드로 전원이 꺼졌다.
이를 본 인간 남신의 비서 지영훈(이준혁)은 오로라(김성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위급 상황에 오로라는 “(다른 의료진이) 절대 몸에 손 못 대게 하라”며 “내가 어떻게든 수를 쓴다”고 했다.
결국 남신Ⅲ는 오로라와 지영훈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특히 지영훈은 남신의 목숨을 늘 노리고 있는 서종길(유오성)을 따돌려 이목을 끌었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공승연)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 사칭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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