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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전원OFF..이준혁 덕에 위기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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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전원OFF..이준혁 덕에 위기 모면

입력
2018.06.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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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이 전원이 꺼지며 위기를 맞았다. KBS2 방송 캡처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이 전원이 꺼지며 위기를 맞았다. KBS2 방송 캡처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이 공승연을 구하고 전원이 꺼져 위기를 맞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남신Ⅲ(서강준)는 화염 속에서 강소봉(공승연)과 다른 사람들을 구하다 재난 모드로 전원이 꺼졌다.

이를 본 인간 남신의 비서 지영훈(이준혁)은 오로라(김성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위급 상황에 오로라는 “(다른 의료진이) 절대 몸에 손 못 대게 하라”며 “내가 어떻게든 수를 쓴다”고 했다.

결국 남신Ⅲ는 오로라와 지영훈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특히 지영훈은 남신의 목숨을 늘 노리고 있는 서종길(유오성)을 따돌려 이목을 끌었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공승연)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 사칭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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