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일반인들의 심사 참여가 가능한 공식 인기투표 앱이 처음으로 출시돼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공식 인기투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차 인기투표는 17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투표는 1일 10회로 제한되며, 동일 후보자에 대한 중복 투표는 허용된다.
1차 인기투표 1·2위에 오른 2명은 최종후보들로 낙점받아 다음달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무대에 설 수 있다.
18일 오후 4시부터 대회 전날 밤 12시 30분까지와 대회 당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2차 인기투표도 방법은 동일하다. 2차 인기투표 1위는 본선 무대에서 인기상을 받는다.
총 상금 2억4000만원을 걸고 국내외 17개 지역 예선 통과자들 중 선발된 최종후보 32명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치러질 올해 대회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생방송된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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