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찬열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찬열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찬열은 “저의 자그마한 도전으로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루게릭 병과 전문 병원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찬열은 배우 민진웅, 가수 펀치 등 동료들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했다.
찬열은 다음 주자로 개그맨 박명수, 배우 최태준,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음 주자를 3명 지목하고 지목을 당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금을 내면 된다. 올해 역시 많은 스타들이 참여 중이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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