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이 박선영의 주사를 보고 놀랐다.
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선하(박선영) 집에 인사를 온 차경수(강성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박효섭(유동근)은 "치킨 시켜줄까. 뭘 줄까. 집 줄까?"라고 물었다. 경수는 "아닙니다. 집은 제가 준비해야죠. 저 그 정도 능력은 있습니다"라고 황급히 답했다.
이에 박유하(한지혜)는 "분가하실 건가 봐요?"라고 말했고, 경수는 "네. 그래야죠"라고 대답했다.
이때 선하는 "너 결혼해서도 그래봐. 나한테 죽었어"라고 인상을 썼고, 경수는 "선하 원래 취하면 욕해요?"라고 깜짝 놀라 물었다.
그러자 유하는 "네. 처음 보세요?"라고 태연히 반응했다. 경수는 "네. 처음 봐요. 어떻게 우리 자기가 나한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하는 "언니가 형부 살리려고 마시다 취한 거니까 이해하세요"라고 다독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