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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규리 "가면 뒤에 숨어 웃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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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규리 "가면 뒤에 숨어 웃기고 싶었다"

입력
2018.06.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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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김규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배우 김규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 대결은 우직한 창법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밥로스의 승리로 끝났다.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던 프리다칼로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김규리가 얼굴을 드러내자 연예인 판정단은 자리에 일어나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날 김규리는 가면을 쓰고 달팽이, 도토리묵을 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규리는 "가면 뒤에 숨어 웃기고 싶었다. 주변에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웃는 걸 보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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