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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 벤츠 차량 싱가포르 창이공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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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 벤츠 차량 싱가포르 창이공항 출발

입력
2018.06.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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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차량 뒷문에 국무위원장 마크(붉은 원)가 보인다. 싱가포르=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차량 뒷문에 국무위원장 마크(붉은 원)가 보인다. 싱가포르=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차량 앞에 북한 인공기와 국무위원장 깃발이 달려있다. 싱가포르=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차량 앞에 북한 인공기와 국무위원장 깃발이 달려있다. 싱가포르=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일행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싱가포르=로이터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일행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싱가포르=로이터 연합뉴스

싱가포르 현지 매체들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착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전용차인 벤츠 차량이 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김 위원장의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판문점 회담 및 5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다롄 회담 때 사용했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방탄 리무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와 같은 종류로 북한에서 공수된 것으로 보인다. 번호판이 없는 이 차량 앞에는 북한 인공기와 국무위원장 깃발을 나란히 달렸고, 뒷문에는 황금색 국무위원장 마크가 있다.

창이공항에서 나와 공항을 떠났다고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도착 직후 리센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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