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는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8회 직장인야구대회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1년 국내 최초 직장인 야구대회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48개팀이 참가해 ‘AJ렌터카’조와 ‘빌리카’조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8월말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전에는 시타와 시구자로 AJ렌터카 경영지원본부 김규호 상무와 전 LG트윈스 선수ㆍ코치였던 서용빈 해설위원이 나섰다.
개막 경기는 주최사인 AJ렌터카팀과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팀의 경기로 시작됐다. 김민교, 조동혁, 조연우 등 영화배우들이 포진해 있는 알바트로스팀이 24대 16으로 승리했다.
홍성관 AJ렌터카 대표는 “어느덧 8회째를 맞이한 AJ렌터카배 야구대회는 야구팬들의 성원 덕분에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야구 대회를 통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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