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스캔들 의혹에 휘말린 김부선은 지난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TV 토론회에서 김영환 후보가 문제제기를 하는 걸 보고 굉장히 통쾌했다”며 “김부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식적인 사람은 다 알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법적 대응을 하지 않는 이유로 딸의 장래와 소송 부담감을 들며, “딸이 손 편지를 써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마라’고 하소연하더라. 딸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고 불쌍한데, (소송으로) 딸 혼삿길까지 막을 수 없지 않나”라고 밝혔다.
한편 김부선의 딸인 이미소는 드라마 ‘리턴(return)’에서 최자혜(박진희)의 19년 전 젊은 정인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식당에서 억척스럽게 일하면서 딸 소미(최명빈)를 키웠지만 ‘악벤져스’에게 딸을 잃고 오열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 밖에도 이미소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영화 ‘쎄시봉’ ’남과 여‘ ‘어느날’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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