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우주인 파올로 네스폴리(왼쪽)가 8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망토 달린 우주복을 선물하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 5명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이날 교황을 알현한 네스폴리는 ISS 대원들이 입는 것과 동일한 디자인과 재질로 제작하고, 교황의 출생 당시 이름인 호르헤 베르골리오와 그의 조국 아르헨티나 국기가 부착된 우주복을 전달했다.
특히 교황의 우주복임을 상징하기 위해 어깨 부분에 망토를 특별히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우주복을 선물 받은 교황은 만면에 미소를 띠고 "이제 당신들이 내 (우주)여행 계획을 세워주세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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