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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조보아, 정웅인 외면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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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조보아, 정웅인 외면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눈물 펑펑’

입력
2018.06.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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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정웅인이 절절한 부성애를 드러냈다.MBC 방송캡처
‘이별이 떠났다’ 정웅인이 절절한 부성애를 드러냈다.MBC 방송캡처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가 정웅인을 외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9회에서는 정효(조보아)가 정수철(정웅인)을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철은 정효를 찾으로 서영희(채시라) 집으로 갔다. 초인종을 눌렀지만 묵묵부답 상태에 한민수(이준영)에게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시켰다.

하지만 서영희는 문을 이미 드릴로 막아 놓은 상태라, 비밀번호를 눌러도 문은 열리지 않았다. 정수철은 밖에서 “아빠야”라고 외치며 정효를 찾았다.

정효는 그런 정수철의 목소리를 듣고 숨죽여 울었다.정수철은 문이 열리지 않자 이번에는 서영희를 향해 "어머니 제가 정효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서영희도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정수철의 애원에 문을 열어 주려 했지만 정효가 오히려 막아섰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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