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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작은집’ 소지섭 “바나나 좋아해..사람들이 PPL이냐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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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작은집’ 소지섭 “바나나 좋아해..사람들이 PPL이냐고” 웃음

입력
2018.06.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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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작은집’ 소지섭이 바나나를 좋아해 오해를 샀다고 털어놨다. tvN 방송 캡처
’숲속의 작은집’ 소지섭이 바나나를 좋아해 오해를 샀다고 털어놨다. tvN 방송 캡처

‘숲속의 작은집’ 소지섭이 바나나를 좋아해서 오해를 샀다고 털어놨다.

소지섭은 8일 오후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집’ 마지막 회에서 “바나나를 많이 먹는다”며 “사람들이 가끔 PPL이냐고 (하더라)”며 “난 늘 먹던 음식이었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이어 “바나나가 간단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지섭은 남다른 고기 사랑도 전했다. 그는 “고기가 좋다”면서 배시시 웃었다.

소지섭은 ‘숲속의 작은집’ 행복 실험에서 28끼 중 16끼가 고기를 포함한 식사였고, 바나나를 먹은 건 9끼였다.

한편 ‘숲속의 작은집’은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4월 6일 첫 방송된 ‘숲속의 작은집’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약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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