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서은광이 임현식의 도움으로 동굴 세노테를 횡단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 배우 한은정은 고대 마야의 흔적을 찾아 돌아다녔다.
이들은 고대 마야의 목욕탕을 찾아 진흙을 즐긴 뒤 '마야의 보물' 동굴 세노테를 찾았다.
이들은 동굴 세노테의 경광을 보며 "영광이다. 영화 속 한 장면 같다"라고 감탄했다.
한은정은 섬이 된 무너진 동굴 천장까지 헤엄쳐 갔다. 한은정은 비투비 은광에게도 오라고 권유했다.
평소 물 공포증이 있는 은광은 주저했고, 이에 같은 멤버 현식이 다가갔다. 현식은 아빠가 아들 수영 가르치듯 은광의 두 손을 잡아줬고, 은광도 동굴 세노테를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현식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먼저 손도 잡아주고 동료들이 옆에 함께 있어줘서 괜찮았다"라고 당시 회상했다.
동굴 세노테를 본 이들은 "신의 축복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모든 일이 잘 될 것만 같다"라며 황홀함을 표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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