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7일(현지시간) 낮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미 정상회담 관련 기자회견 내용을 전문 번역한 것입니다.
샌더스 : 좋은 오후입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분명 다가올 북한과의 정상회담에 큰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짧은 개회사를 하고 주제에 관한 질문을 받을 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대통령은 이미 오늘아침 기자회견을 하셨기에 그거에 관련해선 질문을 제한하겠습니다.
폼페이오 : 고맙습니다, 사라
질문 : 사라, 당신은 나중에 질문을 받을 것인가요(조용)?
폼페이오 : 네,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웃음). 좋은 오후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오랫동안 우리에게 위협이 돼 왔던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한 미국과 전 세계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지금 또한 그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북한 프로그램은 미국과 동맹국, 그리고 광범위한 비핵화 체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지난 활동은 또한 그것이 1차적 위험뿐만 아니라 또 다른 위험을 야기하는 다른 세력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또한 우려되는 지원 기반 시설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초, 트럼프 행정부는 “최대 압박 전략” 정책을 결정했습니다. 역사상 경제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가장 강한 대북 압박 제재를 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의 목표는 북한이 자신들의 체제 보장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지도부는 국제 사회에 김정은과 세계에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정은과 만난다는 대통령의 과감한 결정은 이러한 믿기 어려운 정도의 강력하고 목표가 분명한 전략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지난 3월 8일, 김정은은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고 싶은 소망을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5월 9일, 평양에서 제가 직접 김정은과 만났고 비핵화를 향한 미국의 기대를 전했습니다.
그 당시, 우리는 또한 김동철, 토니 킴, 김학송 3명의 미국인들의 석방을 확보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김정은의 호의 표시 중 하나라고 봅니다.
미국과 북한은 정상회담을 위한 직접적인 회담을 해왔고, 북한은 우리에게 그들의 비핵화를 향한 의지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가오는 회담 준비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전면적인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백악관과 국무부가 주도하는 선발대는 회담 준비를 마무리 하고 있으며 회담이 시작할 때까지 싱가포르에 머물러 있을 예정입니다. 대통령은 계속해서 모든 상황을 면밀 주시하고 있으며 그의 참모들로부터 매일 브리핑을 받고 있습니다.
두 정상이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한다는 사실은 북미 양측이 모두 매우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해온 외교 모델은 과거와는 다릅니다. 현재 이러한 노력은 과거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에서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희망적이지만, 눈을 크게 뜬 채 회담을 향해 나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얼마나 부적절한 협상들이 체결되었는지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들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가 우리가 용인할 수 있는 유일한 결과임을 분명하게 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많은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며 북한에서의 제재가 풀릴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대량 살상 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검증 가능하게 제거하기 전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은 확실히 북한의 체제보장, 평화 체제 확립, 북미 관계 개선 등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미국과 함께 세계가 북한 정권에 가한 대북 제재 조치들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외교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 경우, 이러한 조치들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전 과정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반응과 관련해 미국은 일본과 대한민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정상회담이 끝난 후 일본과 한국의 상대들과 계속 협조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 싱가포르 회담이 끝나면 베이징에도 들를 것입니다. 그들에게 새로 업데이트 된 정보를 제공하고 북한에게 부과되는 모든 제재들의 완전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제에 대한 북한의 열망을 인식하고 있으며 북한이 대량 살상 무기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또한 체제 안전을 보장하는 것임을 확신시켜 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비핵화를 할 경우에 북한과 북한 주민들에게 더 밝은 길이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는 강하고, 연결되고, 안전하고, 번영한 북한이 국제 사회에 통합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북한의 주민들이 우정과 협력으로 정의된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김정은이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 그들의 전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믿음이 진실되다고 가정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며칠 뒤 싱가포르에 가는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샌더스 : 다시 한 번 상기 시켜 드리지만, 장관님이 떠나시기 전 몇 가지 질문만 받겠습니다. 로버타.
질문 : 고맙습니다. 미국의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이해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입장차를 좁이기 위해 어떤 진전을 이루었습니까? 그 차이를 더욱 가깝게 하는 데 진전이 있었나요?
폼페이오 : 네
질문 : 그것을 조금만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
폼페이오 : 아니요
(웃음)
샌더스 : 그건 너무 빠르군요, 존 데커.
질문 : 고맙습니다, 사라 고맙습니다, 폼페이오. 당신이 발언에서 언급했듯이, 북한은 과거에 미국 정부와 체결한 협정들을 어겨왔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김정은과 만난 경험이 있으신데 당신은 그를 믿나요? 두 번째 질문은 곧 있을 북한과 협상과 관련한 질문인데 당신 생각에는 협상에서 누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보나요. 그리고 이유는요?
폼페이오 : 첫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저는 김정은과 두 번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김정은이 그가 준비한 것들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우리가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두 지도자가 만나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두 지도자가 나란히 할 수 있는 분명한 기회이고 그래서 양국이 모두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는 길을 함께 찾을 수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이?
질문 : 협상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나요?
폼페이오 : 네. 우리는 북미 협상을 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지 여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길고, 다루기 힘든 도전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십 년에 거쳐 계속되온 것입니다. 대통령은 반복적으로 말해 왔습니다. 이전 행정부는 우리가 이미 해왔던 것들을 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것은 누가 우위에 있느냐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양 진영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단계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파멜라
질문 : 장관님, 우선, 대통령은 회담 전에 많은 것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당신은 그것이 신중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또한, “김정은은 회담 재개를 위해 그의 손과 무릎을 내밀고 무릎을 꿇었다”고 표현한 루디 줄리아니의 말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당신은 루디가 국제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그 평가에 대해 동의하시나요?
폼페이오 : 두 번째 질문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루디의 의견이 단순히 작은 의견일 뿐이고 그 논평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약간의 농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이것이 혹시 정상회담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또는
폼페이오 :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요한 것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는 루디를 압니다. 루디는 이 협상과 일련의 문제에 관해서 정부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첫 질문과 관련해, 아시겠지만 진전이 있습니다.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행 중입니다. 이것은 다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과거에는 수개월에 걸쳐 구체적인 협상이 이루어져 왔지만,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는 이미 우리가 전에 이룰 수 없었던 곳으로 우리를 몰고 갔습니다.
샌더스 : 데이브 보이어
질문 : 고맙습니다, 장관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싱가포르 회담이 잘 되면, 김정은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더 많은 회담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혹시 트럼프 대통령을 미국에 초대한 적이 있나요?
폼페이오 : 저는 북한과 미국 사이에 있었던 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말씀 드릴 수 있도록 그것을 남기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통령의 준비에 대해 물었던 다른 질문에 관한 겁니다. 이전에 제가 말하기도 했는데, 대통령께 북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후 며칠 동안 집무실을 떠나 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 달, 몇 일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께선 군사적, 상업적, 경제적, 역사적 측면의 문제에 관해 브리핑을 받으셨습니다. 과거부터 몇 달 동안 오늘을 포함해 거의 매일 옆에서 대통령께 브리핑을 전달했고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제공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을 만날 때를 대비해 완전히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질문 : 김정은을 두 번 만났다고 하셨는데, 그가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폼페이오 : 네. 저는 그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공식적으로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그가 개인적으로 비핵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현재의 모델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비핵화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이전에 했던 방식으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크고 대담해야 하며, 그리고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 것 또한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몇 년에 걸쳐 할 수 없지만,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고 즉각적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것 또한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체제 보장과 정치의 정상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의 성공 모델을 위해선 우리는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김정은이 국가를 위한 그러한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체제 보장에 대한 그의 전략적 이해에 큰 변화입니다.
샌더스 : 아이샤
질문 : 고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체제 보장에 대해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요. 우리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이전 정부들이 했던 것들을 원상태로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떻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특히 김정은의 장기적인 안보를 보장할 수 있을까요?
폼페이오 : 우리는 김정은의 그러한 경우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합니다. 맞죠?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예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이전 정부에서 하지 못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우리 자신을 둘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렇죠? 그들은 얇은 종이 한 장에 서명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비핵화 과정에 필요한 자금과 힘을 주게 될 서류를 의회에 제출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년6개월 후 정권이 바뀐 때에도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정해진 대로 미국의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고 안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샌더스 : 마지막 질문 받겠습니다. 제케
질문 : 고맙습니다. 먼저 언급했듯, 우선 아시아에 대한 당신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의회가 사인한 “문서”라는 게 조약을 말하는 것인가요?
두 번째로, 당신의 언급에서, 당신은 또한 탄도 미사일 뿐만 아니라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들이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 간에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화학 무기에 관한 것이 협상에서 합의한 조건이기도 한 것인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대통령과 김정은의 회담 형식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어떤가요? 누가 거기에 있나요?
폼페이오 : 적당한 때가 되면 회담 형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건 백악관에 여지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화학무기 확산 위협과 관련해, 이것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북한과 오늘날 세계에 있는 다른 문제들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들은 연결돼 있습니다.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비가역적인 것을 원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핵물질 재고와 지식 기반과 창고, 시스템, 인프라, 핵 분열성 물질 생산 시설 등이 계속 남아 있는 한 무기 확산 위험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CVID과정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원하는 체제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북한의 행동으로 인한 확산 위험을 크게 줄이는 것입니다.
샌더스 : 고맙습니다
질문 : 하나 더요, 사라.
질문 : 장관님, 트럼프 대통령이 이 회담을 한반도 비핵화로 규정하는 것에서 지금은 더 많은 회담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났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그리고 국가 안보 보좌관과(볼턴)의 대북에 대한 의견 불일치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폼페이오 : 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한 그 기사를 조금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사람만큼이나 저 또한 그런 근거 없는 허구들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소문일 뿐입니다. 저는 지금 외교관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행동할 것입니다. 그 기사들은 근거 없고 완전한 농담일 뿐입니다.
질문 : 물론, 그렇겠지만 분명 뭔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폼페이오 : 물론이죠. 볼턴 대사와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의견이 지속적으로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맞죠? 우리는 각자 다른 두 개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견해를 말할 것입니다. 저는 이 기자 회견이 얼마나 오랫동안 진행되어야 하는지부터 세상에 정말 중요한 문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웃음)
그래서, 명백하게 볼턴과 제가 항상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각자가 그에게 우리의 의견을 말하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조용함)
폼페이오 : 네. 첫 번째 질문에도 대답하겠습니다. 저는 그 이동이 혼란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항상 이것은 과정이라고 이해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매우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은 매우 분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여러분이 알아서 해석하겠지만, 그러나 여러분의 특성 또한 대통령의 이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 대한 대통령의 이해가, 제가 거의 1년 반 전부터 그와 함께 일해 온 바에 의하면 꽤나 한결같다고 생각합니다.
샌더스 : 정말 감사합니다.
남우리 인턴기자
[원문]
SANDERS: Good afternoon. Thanks for being patient with us. Obviously, there’s a great deal of interest on the upcoming summit with the North Koreans. We have Secretary Pompeo here, who will make some brief opening remarks and then take questions on that topic. As you know, the President has already done a press conference today, so we’ll keep questions limited to that. And we’ll be around the rest of the day to answer other news of the day.
Thanks. With that, Mr. Secretary.
SECRETARY POMPEO: Thanks, Sarah.
QUESTION: Sarah, are you going to take questions after (inaudible)?
SECRETARY POMPEO: Yes, I’m going to take a couple questions. (Laughter.) A couple. Good afternoon. It’s great to be joining you all here today. Early in his presidency, President Trump made a commitment to address the threat of North Korea, which has been a threat to our nation for far too long.
President Trump has been, and continues to be, committed to ridding the United States and the world of threats posed by North Korea’s weapons of mass destruction and ballistic missile programs. These programs threaten our homeland, our allies and partners, and the broader non-proliferation regime. North Korea’s past activities also make clear that it is proliferation to other actors that creates a risk, in addition to the primary risks. It has supporting infrastructure that is also of concern.
In early 2017, the Trump administration decided on a policy we have referred to as the “maximum pressure campaign.” The campaign enacted the strongest economic and diplomatic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in history. The goal was to set the conditions for the DPRK to make a strategic decision to denuclearize as the best means by which it will achieve its own security.
American leadership rallie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send a strong message to Chairman Kim Jong Un and the world that we would not stand for the DPRK’s illegal weapons programs. The President’s bold decision to meet with Chairman Kim Jong Un grew from this incredibly strong and targeted campaign. The President’s policy directly led to the historic summit that will take place on June 12th in Singapore.
Back on March 8th, Chairman Kim Jong Un expressed his desire to meet with President Trump as soon as possible. And then on May 9th, I met with Chairman Kim Jong Un in Pyongyang and explained America’s expectations for denuclearization.
At that time, we also secured the release of three Americans: Kim Dong-chul, Tony Kim, and Kim Hak-song. We view this as a sign of goodwill from Chairman Kim Jong Un.
The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have been holding direct talks in preparation for a summit, and North Korea has confirmed to us its willingness to denuclearize. A comprehensive whole-of-government effort in support of President Trump’s upcoming summit is under way. White House- and State Department-led advance teams are finalizing logistical preparations and will remain in place in Singapore until the summit begins. The President continues to follow every development closely, and is getting daily briefings from his national security team.
The fact that our two leaders are coming to the table shows that the two sides are very serious. The diplomatic model we’ve used to date is different from past efforts. Our efforts give us hope that we can find real success where past efforts have fallen short.
President Trump is hopeful, but he’s also going into the summit with his eyes wide open. We’ve seen how many inadequate agreements have been struck in the past. And you can be sure that President Trump will not stand for a bad deal. The United States has been clear, time and time again, that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s the only outcome that we will find acceptable.
The President recognizes that North Korea has great potential, and he looks forward to a day when sanctions on the DPRK can begin to be removed. However, that cannot happen until the DPRK completely and verifiably eliminates its weapons of mass destruction programs.
President Trump and Chairman Kim will certainly also discuss security assurances for the DPRK, establishing a peace regime, and improving relations between our two countries. Until we achieve our goals, the measures that the world, alongside the United States, has put on the regime will remain. In the event diplomacy does not move in the right direction, these measures will increase. Throughout the entire process, the United States has been unified with Japan and South Korea in response to the threats from North Korea.
I will be traveling with my — excuse me, I will be traveling to meet with my Japanese and South Korean counterparts after the summit to continue to coordinate with them. I will also stop in Beijing following the Singapore summit. I’ll provide them with an update and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fully implementing all sanctions that are imposed on North Korea.
President Trump recognizes North Korea’s desire for security and is prepared to ensure a DPRK free of its weapons of mass destruction is also a secure North Korea.
President Trump has made it clear that if Kim Jong Un denuclearizes, there is a brighter path for North Korea and its people. We envision a strong, connected, secure, and prosperous North Korea that is integrated into the community of nations. We think that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can create a future defined by friendship and collaboration, and not by mistrust and fear.
We believe that Chairman Kim Jong Un shares this positive vision for the future, and we are committed to finding a path forward. And we assume and hope that that belief is sincere.
We’re looking forward to being in Singapore in just a few days.
SANDERS: As a reminder, we’ll take just a few questions before the Secretary has to depart.
Roberta.
QUESTION: Thank you. What progress have you made in narrowing the gap in your understanding of denuclearization and North Korea’s definition of denuclearization? Has there been progress in bringing that definition closer together?
SECRETARY POMPEO: Yes.
QUESTION: Can you describe that a little bit?
SECRETARY POMPEO: No.
(Laughter.)
SANDERS: That was quick. Jon Decker.
QUESTION: Thank you, Sarah. Thank you, Secretary Pompeo. As you mentioned in your remarks, North Korea, in the past, has reneged on prior agreements that it’s made with the U.S. government. So I have two questions for you. The first question has to do with your experience meeting with Kim Jong Un. Do you trust him? And my second question has to do with the negotiations that are upcoming with North Korea. Who, in your opinion, has the upper hand in the negotiations, and why?
SECRETARY POMPEO: So with respect to your first question, I’ve had the chance to meet with Chairman Kim Jong Un twice now. I can tell you he is very capable of articulating the things that he is prepared to do, present clearly the challenges that we all have to overcome. It’s why the two leaders are meeting. It’s the opportunity to lay those out clearly between the two leaders so that we can see if we can find a path forward together that achieves the outcomes that both countries want.
And your second question?
QUESTION: Who has the upper hand in the negotiations?
SECRETARY POMPEO: Yeah. We don’t think about it in terms of who has the upper hand. We know this has been a long, intractable challenge. It’s gone on for decades. The President has said repeatedly: Previous administrations weren’t prepared to do what we’ve done already. It’s not about who has the upper hand. It’s about trying to find a way where the two sides can come to an understanding, where we can get concrete steps, not just words, that resolve this challenge.
Pamela.
QUESTION: Mr. Secretary, first of all, the President said that he doesn’t believe he needs to prepare very much ahead of this summit. Do you think that’s a prudent approach?
And also, I want to get your reaction to Rudy Giuliani’s comments that “Kim Jong Un got back on his hands and knees and begged” for the summit to go back on — whether you think he should be weighing in on these international affairs and whether you agree with that assessment.
SECRETARY POMPEO: So back to your second question. I took him as it being a small room and not being serious about the comments. I think it was a bit in jest, and —
QUESTION: Do you think it could jeopardize the summit or —
SECRETARY POMPEO: We’re moving forward. We’re focused on the important things. I know Rudy. Rudy doesn’t speak for the administration when it comes to this negotiation and this set of issues.
With respect to your first question, you know, progress — we’re making progress, inch by inch. And we’re going to travel there. This is different. The approach that President Trump is taking is fundamentally different. In the past, there have been months and months of detailed negotiations, and it got nowhere. This has already driven us to a place we’ve not been able to achieve before.
SANDERS: Dave Boyer.
QUESTION: Thank you, Mr. Secretary. The President said today that if the Singapore meeting goes well, he’d like to bring Kim Jong Un to Washington, possibly, for further meetings. Has Kim Jong Un invited the President to come to North Korea?
SECRETARY POMPEO: So I don’t want to talk to you about the conversations that have been had between the North Korean side and the United States. I’ll leave that for the President to talk to.
But I do want to get to — and this comes back to the other question that you asked about the President’s preparation. So in my previous role — and I’ve said this before; you can look it up — there were few days that I left the Oval Office after having briefed the President that we didn’t talk about North Korea. So over months and months, days and days, President Trump has been receiving briefings on this issue about the military aspects of it; the commercial, economic aspects of it; the history of the relationship. And in the past few months, there have been near-daily briefings, including today, where we have been providing the President all the information that he needs. And I am very confident that the President will be fully prepared when he meets with his North Korean counterpart.
QUESTION: Just having met the man twice now, what can you tell us about what opinions you’ve formed of Kim Jong Un as a person?
SECRETARY POMPEO: Yeah. So I haven’t spent that much time with him. What I have said publicly is he has indicated to me, personally, that he is prepared to denuclearize; that he understands that the current model doesn’t work, that he’s prepared to denuclearize.
And that, too, he understands that we can’t do it the way we’ve done it before — that this has to be big and bold, and we have to agree to making major changes. We can’t step through this over years, but rather need to acknowledge it will take some amount of time, that this doesn’t happen instantaneously. But that the model for succeeding — security assurance; and political normalization; and denuclearization completely, verifiably, and irreversibly — for that to take place, we’ve got to make bold decisions.
And I’m hopeful that Chairman Kim Jong Un is prepared to make that decision for his country. A big shift in his strategic understanding of his security.
SANDERS: Ayesha.
QUESTION: Thank you. So you said that you — that the President is prepared to talk about security guarantees for North Korea. We have seen in this administration that you can — that when new administrations come in, they can undo things that prior administrations have done. How can President Trump guarantee long-term security for North Korea and for Kim, in particular?
SECRETARY POMPEO: Well, look, we’re going to have to do things that convince Chairman Kim that that’s the case. All right? That’s what we’ll have to do.
So let me give you an example. We are hopeful that we will put ourselves in a position where we can do something the previous administration didn’t do. Right? They signed a flimsy piece of paper, and we’re hoping to submit a document that Congress would also have a say in — that would give currency and strength and elongation to the process, so that when administrations do change, as they inevitably do, and this one will — six and half years from now — when that takes place, that Chairman Kim will have comfort that American policy will continue down the same path, on the course that we hope we’re able to set in Singapore.
SANDERS: We’ll take one last question. Zeke.
QUESTION: Thank you, Mr. Secretary. At the top of your remarks — first, to follow up briefly on your comments just about Asia. When you say a “document” that Congress would sign off on, are you referring to a treaty?
Then second, at the top of your remarks, you said that there’s also this threat to the United States and its allies from the North Koreans’ WMDs, as well as ballistic missiles. Is that a condition for the President in any negotiation agreement with Chairman Kim, that its ballistic missile program and chemical weapons also be part of that?
And third, finally, can you discuss the format of the meeting between the President and Chairman Kim? What will it look like? Who will be there?
SECRETARY POMPEO: So I’ll leave it to the White House to talk about the format of the meetings when the time is right.
With respect to proliferation risk, it’s very real. There is a history of that, with respect to North Korea and some of our other difficult challenges in the world today. They are connected. The reason you want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is precisely that. To the extent there remain stockpiles, knowledge bases, warehouses, systems, infrastructure, fissile material production facilities — I could go on — to the extent those remain, the risk of proliferation continues. And it’s our aim, through the CVID process and providing the security assurances that Chairman Kim will want, that we can greatly reduce the risk that proliferation ever happens as a result of North Korean actions.
SANDERS: Thanks so much —
QUESTION: One more please, Sarah.
QUESTION: Mr. Secretary, can you explain the President’s shift — when he’s gone from talking about defining success for this meeting as denuclearization of the Peninsula, to now talking about the need for more meetings? Can you explain what happened there and why this shift? And can you also describe your disagreements over North Korea internally with the national security advisor?
SECRETARY POMPEO: Yeah, with respect to the second one, I’ve read a little bit about this. And I love good fiction as next as — as much as the next person, but it is without foundation, so much so that — I’ll be polite, since I’m a diplomat now. Suffice to say, those articles are unfounded and a complete joke.
QUESTION: Surely, there had to be — must have been some —
SECRETARY POMPEO: Oh, sure. Ambassador Bolton and I will disagree with great, great consistency over time, I’m confident. Right? We’re two individuals. We’re each going to present our views. I’m confident that will happen on issues from how long this press conference ought to go — (laughs) — to issues that really matter to the world.
So it’s absolutely the case that Ambassador Bolton and I won’t always agree, and I think the President demands that we each give him our own views.
QUESTION: (Inaudible.)
SECRETARY POMPEO: Yeah. So you had a first — your first question, I’ll try to answer. I’ll try to answer your first question, too. I don’t see the shift as disjunctive as you do. The President has always understood that this was a process. It’s been very clear that there would — that it would always take a great deal of work to do this.
So I think your — you can interpret it how you will, but I think your characterization of that also doesn’t reflect the President’s understanding. I think his understanding about this process has been pretty consistent since I’ve been working with him now, almost a year and a half ago.
SANDERS: Thanks so much,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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