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올해를 디지털 선도 업체로서의 역량을 확보하는 원년으로 삼고, ‘사람을 위한 카드의 기술’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비접촉식 결제수단 ‘롯데카드 웨어러블’과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 ‘핸드페이’는 물론,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로카’,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음식 주문이 가능한 ‘QRpay’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핀테크 전략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롯데카드는 실제 상담원의 역할에 더욱 가까워진 인공지능 챗봇(Chatbot) 서비스 ‘로카’를 홈페이지 및 앱,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였다. ‘로카’는 기존 챗봇에서 한층 진화해 실제 대고객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기본적인 상담 및 정보전달 역할에서 더 나아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용내역조회, 즉시결제, 개인정보변경, 분실신고 및 재발급, 카드 및 금융서비스 신청 등 주요 카드업무까지도 로카와의 대화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고객 맞춤형 챗봇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수십만 건의 고객 상담 정보와 결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상담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스스로 계속 진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롯데자이언츠의 홈 경기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서비스, ‘QRpay(큐알페이)’를 출시했다. QRpay는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면서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 및 결제를 하고,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간편 주문 결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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