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AI 기반 여행서비스 플랫폼 개발

코인토스(주)(대표 양기홍)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능 기반 IT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제공하는 회사로, 지난 1월 유럽 에스토니아의 암호화폐 기업인 타이토스와 전략적 제휴 및 2,000만불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탑재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실생활 속에서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코인토스는 연구개발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 ‘Look(루크)’를 바탕으로 여행전문 인공지능 비서인 ‘타이요(Taiyo)’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타이요는 고객이 관심있는 여행상품 제공, 맞춤 상품 추천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개방형 B2C(Business to Consumer) 플랫폼으로 여행상품을 보다 쉽게 찾고 항공, 숙박, 결제 등 여행의 일련의 과정들을 원스톱 서비스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는 ‘챗봇(Chat Bot)’ 서비스를 탑재하여 더욱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기홍 대표는 “내년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젝트에 착수, 글로벌 결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실생활에 더 가까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론칭하겠다”고 말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사람과 기술, 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