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이 결별했다.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한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이경이 최근 정인선이 헤어진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열애 사실을 인정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공개 2개월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해 KBS2 ‘매직키드 마수리’, MBC ‘대장금’, 영화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KBS2 ‘학교 2013’,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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