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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도시풍경]노트르담 아래서 단잠

입력
2018.06.08 10:5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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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숙자가 서소문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한 노숙자가 서소문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서소문 인근 대로변의 택시정류장. 한 노숙자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광고판 아래

벤치에 누워 잠을 청한다. 때에 찌들은 발바닥이 고단했던 지난 날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잠잘 곳을 찾아 헤매는 일도 이 순간만큼은 잠시 잊을 수 있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한 노숙자가 서소문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검게 변해버린 그의 발바닥이 고단한 현실을 반영한다.
한 노숙자가 서소문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검게 변해버린 그의 발바닥이 고단한 현실을 반영한다.
한 노숙자가 서소문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검게 변해버린 그의 발바닥이 고단한 현실을 반영한다.
한 노숙자가 서소문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검게 변해버린 그의 발바닥이 고단한 현실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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