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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최자 결혼하게 싶게 만든 '사랑꾼' 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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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최자 결혼하게 싶게 만든 '사랑꾼' 개코

입력
2018.06.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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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tvN 방송 캡처
개코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tvN 방송 캡처

그룹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손여은, 다이나믹듀오가 나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애처가로 소문난 개코에게 MC 김희철은 "사랑을 얻기 위해 했던 노력이 뭐가 있냐"고 물었고, 개코는 "혼자 사는 아내를 위해 생필품 등 사소한 걸 챙겨줬다"고 했다.

이어 개코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칭찬 좀 던지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자는 "좋은 얘기를 많이 부탁하더라"고 덧붙였다.

최자는 "요즘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를 뒤로하고 집에 가는 개코의 모습을 보면서 '형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혜진이 개코에게 "어떤 면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냐" 묻자, 개코는 "아기가 먼저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란 사람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였을 때"라고 덧붙였다.

최자는 "결혼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개코의 보습을 보면서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최근 심경의 변화를 언급했다.

최자는 "일 끝날 때 어딘가 돌아갈 데가 있는 걸 보고 부러웠다"라고 덧붙이자, 한혜진은 "돌아갈 곳은 누구나 있다.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냐, 없냐의 차이"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최근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 속 이선균이 퇴근하며 집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해 "뭐 사 가?"라고 하는 대사가 정말 좋았다고 언급했고,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들은 모두 이를 공감했다.

이날 최자는 이상형에 대해 "말도 잘 통하고, 맛도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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