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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9년 전 박민영에게 "대든 근성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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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9년 전 박민영에게 "대든 근성은 인정"

입력
2018.06.0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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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박민영이 9년 전을 회상했다. tvN 방송 캡처
박서준과 박민영이 9년 전을 회상했다. tvN 방송 캡처

박서준과 박민영이 9년 전 전무와 비서로 만났던 입사 초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가 퇴사를 앞두고 입사 초를 떠올리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소는 신입 비서 김지아(표예진)에게 인수인계를 시작했다. 김지아는 김미소에게 "멋있다"고 존경의 눈빛을 보냈지만, 김미소는 "처음부터 잘했던 거 아니다. 누가 안되려고 열심히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인수인계를 하며 물건을 정리하던 중 김미소는 자신의 입사 초 사진을 발견하며 추억에 잠겼다.

김미소는 이영준에게 무섭게 혼이 났고, 이에 "전무님(당시 이영준의 직함)은 태어나서 실수 한 번도 안 해봤냐. 나도 잘해보려고 하는데 무섭게 다그치면 어떡하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미소는 “전무님 진짜 왕재수다”라고 소리쳤고, 과거 김미소는 아빠와 언니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돈이 필요했던 상황이었기에 이영준에게 대들었던 것을 바로 후회했다.

이에 이영준은 '감히 나한테 대든 근성만은 인정해주지. 내일은 새벽 5시까지 출근해'라는 문자를 보내며 김미소를 받아줬다.

김미소는 이후 넥타이 매는 법을 연습하며 이영준의 사소한 것부터 도움이 되고자 했다.

그렇게 9년을 함께해왔기에 이영준도 김미소를 떠나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연애해줄게" 말하는가 하면, "이제 놔줄게"라고 냉랭하게 돌아서는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 김미소를 당황케 했다.

그러던 이영준은 불 꺼진 놀이공원에서 동화 속 왕자님처럼 김미소 앞에 등장했다.

김비서의 퇴사를 막으려는 이영준과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퇴사를 선택한 김미소의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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