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유학 시절을 다룬 ‘내 친구 김정은’ 편을 방송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유학지로 알려진 스위스 베른 현지 탐사를 통해 12일(화) 진행 예정인 ‘2018 북•미정상회담’의 전망을 짚어본다.
제작진은 스위스 현지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동창 조아오 미카엘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김 위원장은 유학시절 방 4개의 평범한 집에서 거주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시 김정은 위원장은 ‘박운’이라는 이름을 썼다”라고 이야기하며 한 장의 사진을 건넸다. 2012년 7월 찍힌 사진 속에는 인민복 차림의 김정은 위원장이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 위원장이 스위스에서 유학했던 이유와 김 위원장의 유학 시절이 마식령 스키장, 놀이공원, 국제공항 등 김 위원장이 권력을 장악한 이후 급변하고 있는 북한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
‘2018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취재한 김정은 위원장의 스위스 베른 유학 시절 이야기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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