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먹신’의 남다른 클래스를 인증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선 긍정 에너지로 똘똘 뭉친 절친 특집으로 이국주와 강남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박나래 씨에게 ‘나래바’가 있다면 저에게는 ‘국주점’이 있어요!”라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녀는 “제가 한식요리를 할 줄 알아서 손님들에게 한식 안주를 대접해요. 최대 12명까지 소화 가능해요”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라면을 활용한 인테리어 방법까지 소개, “계절에 맞는 라면들로 선반을 채워놓아요. 겨울에는 따뜻한 계열의 색으로 포장된 라면,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의 파란색으로 놓죠! 색도 마음대로 놓는 것이 아니라 그라데이션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요. 저, 이래 봬도 미대 나온 여자에요!”라며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이어 이국주는 ‘먹신계 전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녀는 “저는 냄새만으로 어떤 고기인지 알 수 있어요! 지금 이 냄새는 양념이 되어있고, 확실히 소고기는 아닌데 기름과 건강한 냄새까지 느껴지는 것을 보니 오리고기에요!”라며 고기 종류를 보지도 않고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카트쇼2’는 7일(목)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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