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대구 선발대회 후보자 사진촬영대회의 결과가 나왔다. 출품작 113점 중 최고상인 금상은 엄보현(대구 북구) 씨의 '유혹'이 차지했다.
은상에는 이영철(구미 산동면) 씨의 '꽃보다 미녀', 동상에는 손기하(대구 수성구)씨의 '미의 천사'가 선정됐다. 입선에는 이대헌, 송보람, 권용호, 전봉희, 황보경숙, 박한철, 박은미. 김이화, 배기성, 남준원, 배광훈, 정을식, 이정경, 장영도, 강종구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는 홍상탁(대구예술대) 교수와 홍승표(한동대) 교수가 맡았다. 홍상탁 심사위원장은 “작품 수준이 프로작가 이상이었고, 카메라의 메카니즘적 특성으로 모델의 표정을 훌륭하게 끌어낸 수작들이 많았다”면서 “미스대구 사진촬영대회는 콘텐츠가 훌륭한 대회인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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