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준호, 첫만남부터 이하정에 반했다? “연락처 물어봐”

‘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내의 맛’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가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처음 만난 날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하정은 “지난 2010년 11월에 만났다. 뉴스 안에 코너가 있었다. 남자 배우를 만나러 갔다”며 “남편이 그날 바로 제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털어놨다.

이하정은 이어 “만난 날 바로 헤어지자마자 문자로 ‘수고하셨다’는 문자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맛’ 제작진이 “처음 만났을 때 운명이라고 느꼈느냐”고 묻자, 이하정은 바로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날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이제야 비로소 결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