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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패키지’ 109호, 104호에 “호감 간다” 직진 고백… ‘피터팬-팅커벨’ 애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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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패키지’ 109호, 104호에 “호감 간다” 직진 고백… ‘피터팬-팅커벨’ 애칭까지

입력
2018.06.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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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호와 104호가 가까워졌다. SBS 캡처
109호와 104호가 가까워졌다. SBS 캡처

‘로맨스 패키지’ 109호와 104호가 애칭까지 정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109호와 104호가 데이트를 즐기며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09호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104호 분의 이미지가 있지 않나. 좀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고 딱딱할 것 같아서 걱정했었다. 데이트를 내가 주도해야 하나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109호는 데이트를 리드했고, 104호는 109호의 리드에 따라가며 “맞네, 이렇게 해야하네”라고 맞장구를 쳐 관계 발전을 알렸다.

109호는 “저는 이렇게 얘기를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단숨에 애칭 정하기까지 시도했다. 104호는 109호에게 요정이라는 애칭을 붙여줬고, 109호는 이에 만족하며 104호에게 피터팬이라는 애칭을 지어줬다. 이에 104호와 109호는 팅커벨과 피터팬 커플이 됐다.

이어 109호는 삼행시를 통해 104호에게 “호감이 더 가는 것 같다”는 마음을 거침없이 전했고, 104호는 “저도 호감이 생기네요”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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