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이 날 좋아해” 확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이 날 좋아해” 확신

입력
2018.06.06 22:01
0 0
박서준이 박민영의 마음을 오해했다. tvN 캡처
박서준이 박민영의 마음을 오해했다. tvN 캡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의 마음을 오해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가 이영준(박서준)의 제안을 모두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준은 김미소의 사직 선언에 고민하다가 “나는 기회를 두 번 주는 사람이 아니야. 하지만 김 비서에게는 두 번째 기회를 주겠어. 영광인 줄 알아”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내가 이사로 승진시켜주지. 일이 많으면 백업 비서도 마련해주고 내 사비로 집도 구해주지”라며 “집에 빚은 다 해결됐나? 그 빚도 내가 다 갚아주지. 장담하건데 어딜 가도 이런 대우는 못 받아. 게다가 나 같이 완벽한 상사는 어딜 가도 만날 수 없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소는 “아니 그게”라고 거절 의사를 밝히려고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고, 이후 이영준의 본가에서 식사를 마친 뒤 “오해 받기 전에 빨리 그만둬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이영준은 “뭐? 그 이야긴 아까 끝났잖아”라고 말했지만 김 비서는 “그래도 전 그만두겠습니다. 죄송해요. 저도 이건 양보 못해요”라고 말했고, 이영준은 “내 승부욕을 자극하지 마”라며 이를 갈았다.

이어 친구를 만난 이영준은 김미소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던 중 “이제야 알 것 같다. 김 비서가 그만 두는 이유. 내가 왜 그걸 몰랐을까. 음, 영준이 이 녀석. 그 개인적인 이유, 그 눈빛. 김 비서가 날 좋아해”라고 오해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