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에 “내 아우라, 눈부시지 않나?” 자기애 폭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나르시시즘을 표출했다. tvN 캡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의 앞에서 자기애를 폭발시켰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가 나르시시즘에 빠진 이영준(박서준)의 착실한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소는 아침부터 이영준의 넥타이부터 수트까지 골라주며 완벽한 비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영준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부시지 않나? 나한테서 나는 아우라”라고 말한 뒤 나스시시즘에 빠진 포즈를 취해보였다.

김미소는 익숙한 일이라는 듯 “네, 눈부십니다. 여기 오늘 일정이고요”라며 말을 돌렸고, 이영준은 “김 비서는 혹시 아나? 사람이 어떻게 무능할 수 있지? 노력하고 쟁취한다. 도대체 왜 못하는 거지?”라며 자기애 넘치는 멘트를 던졌다.

이에 김미소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부회장님처럼 완벽한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해 이영준을 만족시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