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신임 대변인으로 김영신 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 출신인 김 대변인은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1994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중기부 전신인 중소기업청에서 대변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중견기업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중기부 초대 대변인을 맡았던 백운만 전 대변인은 이번 인사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임명되며 김영신 대변인과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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