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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송영규, 신원불상 남학생 시신 정체 듣고 오열 “내 아들 부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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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송영규, 신원불상 남학생 시신 정체 듣고 오열 “내 아들 부검 하지마”

입력
2018.06.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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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가 아들 죽음에 오열했다.MBC ‘검법남녀’ 영상캡처
송영규가 아들 죽음에 오열했다.MBC ‘검법남녀’ 영상캡처

‘검법남녀’ 송영규가 아들의 사망 소식에 오열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15회에서는 마도남(송영규)이 아들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정재영)은 15세로 추정되는 신원불상 시신을 부검하게 됐다. 이에 DNA검사가 진행됐고 박중호(주진모)는 DNA 검사 결과 마도남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움찔 놀랬다.

결국 마도남을 불러 신원불상 시신이 성재임을 밝혔다.이에 마도남은 부검실로 달려 갔지만 백범은 마도남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잠궜다. 유족이 부검을 참관할 수 없기 때문.

마도남은 박중호를 붙잡고 "내 아들 몸에 손 대지 마. 우리 성재 아니라고" 소리치고 오열했다.

한편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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