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김성령이 인간 서강준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오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오로라(김성령 분) 박사는 인간 남신(서강준 분)의 교통사고를 보고 그에게 달려갔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는 이제 그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서 “인간 남신. 그는 엄마의 아들이다”라고 속으로 말했다.
김성령은 남신 곁에서 오열하며 “신아. 눈떠. 엄마야”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남신이 사고를 당하기 전 남신Ⅲ는 이미 그를 봤었다. 남신을 해치려 뒤쫓는 이를 보고 “생명은 구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그를 도와준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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